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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후 ‘올해 상반기 부산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Zero! 만들기’시범사업 추진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위한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 ▲산학관 협력 체계 기반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구축을 위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은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 Zero’우수모델 적용학교를 선정키로 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아울러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은 부산시에서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의 필요성은 적극 공감하고 관계기관 간 지속 협의를 통해 연내 최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부산시에서 교육부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직업교육 혁신지구 플랫폼 구축 등 3개영역 12개 과제 협력 추진 및 세부적인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부산시는 교육청과 함께 그동안 쌓은 신뢰와 협력의 정신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경계없는 협력을 계속 할 것”이라며 “특히 유치원 무상급식은 시와 교육청, 시의회와 상호 협력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부산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부산시의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15분 도시 추진’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그 중심에 교육이 있으므로 앞으로도 교육청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 출처: 뉴시스 / 이미지 출처: 부산광역시
보도 기자: 허상천 기자(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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