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대응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매뉴얼[사진=부산시] 2022.03.02 ndh4000@newspim.com
그간 시와 교육청은 사업논의(2021년 6월)를 시작으로 ▲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및 전문가 자문단 구성(2021년 8월) ▲시민포럼 개최(2021년 10월) ▲시범사업 매뉴얼 및 성과지표 개발(2021년 12월) ▲시범학교 공모 및 선정(2022년 2월) 등의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시범사업이 운영되는 시범학교는 오륙도초등학교(남구 소재)와 주양초등학교(사상구 소재) 2개교로, 지난 2월 두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 매뉴얼과 프로그램 진행 교육 등 사전 준비과정을 마쳤다.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프로그램과 매뉴얼, 성과지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부산시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가 주축이 돼 학교폭력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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