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부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체결 모습/제공=부산문화회관
건전하고 유익한 예술 활동 지원 강화
(부산=국제뉴스)김옥빈 기사 = (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산하기관 7곳)는 지난달 31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재)부산문화회관은 모두 7곳의 부산시립예술단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회안전망에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활동공간인 예술단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보다 건전하고 유익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부산시 청소년이 온전하게 잠재력을 발휘해날 수 있도록 관리 및 지원해주는 기관으로,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부산시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문화센터 등 총 7곳이 운영되고 있다.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 상담 등을 제공하며 편안한 안식처가 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소년 예술단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부산시립예술단과의
협엽을 통해 부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문화예술로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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