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부산형 학교폭력 ZERO만들기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부산시, 시교육청과 함께 연계해 실시한 2022년 학교폭력 ZERO만들기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구성원 전체의 변화와 함께 해당 사업의 효과성을 도출해 사업 확산의 필요성과 향후 보완점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장은선 소장의 시범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범학교로 선정·운영된 주양초등학교, 오륙도초등학교에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서 신라대학교 상담심리복지학과 아영아 교수가 시범사업에 대해 실시한 질적·양적 효과성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
발표 후에는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강기수 교수가 좌장으로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미영 교수,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이진숙 박사,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하경남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교폭력 ZERO만들기 시범사업 확산 및 부산형 학교폭력 대응 모델과 관련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장은선 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부산시와 시교육청, 전국 지자체 유일 학교폭력 전문기관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가 협력해 부산형 학교폭력 대응 모델을 반영한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이 확산돼 아동·청소년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공동체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부산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청포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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