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우수모델 적용 및 확산 위한 자리 마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신라대학교 위탁·운영)가 주관한 2022년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성과보고회가 최근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형 우수모델을 적용한 향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발제자의 사업 안내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범사업 운영학교 사례발표와 성과발표, 이를 바탕으로 해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확산 및 부산형 학교폭력 대응 모델 논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과정에서 이번 학교폭력 ZERO만들기 시범사업의 질적·양적 효과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다며, 나아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회복적 학교공동체 형성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이 강조됐다.
또 부산형 학교폭력 대응모델 및 장기적인 계획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수요자 입장에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의 연속성 및 대상별 단계적 개입 방향 또한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이날 부산시 관계자는 "학교폭력 ZERO만들기 시범사업 확산을 통해 부산시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 형성과 폭력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와 시민을 위해 부산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청포도TV를 통해 생중계했다.
출처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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